당신도 음악을 만든다 (카이스트신문 원문, 새 창)
길을 거닐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잠시 쉬는 동안 뮤직비디오를 찾아본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장을 찾거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음악은 일상의 곳곳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노래를 즐기는 동안 음악 역시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다. 한 시대의 정서가 새로운 멜로디를 낳기도…
길을 거닐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잠시 쉬는 동안 뮤직비디오를 찾아본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장을 찾거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음악은 일상의 곳곳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노래를 즐기는 동안 음악 역시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다. 한 시대의 정서가 새로운 멜로디를 낳기도…
매체가 요약을 제공하지 않은 기사입니다.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지난 11일과 12일, 우리 학교 잔디광장 일대에서 2026 KAMF가 개최됐다. KAMF는 ‘KAIST ART & MUSIC FESTIVAL’의 약자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MUSIC)과 예술(ART)이 어우러지는 가을학기 최대 규모의 교내 축제이다. 올해로 13회를…
지난 8월, KAIST 글로벌리더십센터(이하 글리센) 주관 2026 하계 몽골 해외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기자 또한 몽골 해외봉사에 참여하며 그 준비과정부터 귀국까지를 모두 함께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그 과정을 소개하고 해외봉사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식과 문화를 나누며 몽골의 미…
번역은 단순 언어의 교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이해해 다른 언어로 세상에 내놓는 일, 그 이해에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고민과 대화가 담겨 있다. 김수빈 번역가는 세계 안팎의 모두와 소통하며 숨은 감정을 섬세히 포착하고, 언어의 장벽을 완전히 허문다. 그는 디지털로 못 하는 것이 없는 마술사…
대작 영화들을 특별관에서 관람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맥스(IMAX), 돌비시네마(Dolby cinema) 등의 기술은 어떻게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것일까. 그리고 왜 현대 영화관은 특별관을 확대하게 되었을까. 그들의 기술과 특징, 그리고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자. <오디세이>는…
KAIST 미술관 특별전 에서는 오귀스트 로댕의 청동 조각, 을 중심으로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파리를 무대로 펼쳐진 예술 혁명의 흐름을 함께 조망한다. 전시장 중앙에 자리한 로댕의 조각을 둘러싸고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외젠 들라크루아, 조르주 루오, 마리 로랑생, 릴리 엘베 등 근대 미술…
바다로 돌아와요당신이 태어난 곳나를 따라 바다로바다로 돌아와요뮤지컬 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쿠바의 바다에 뛰어들어 삶을 포기하려는 청년 밀러와 그 청년을 자신의 쪽배에 태우게 된 늙은 어부 그레고리오의 이야기이다.비참한 마음을 안고 밀러는 마지막으로 쿠바의 바다를 찾아온다. 전…
지난 1월, 이광형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장영신학생회관(N13-1, 이하 신학관)의 증축 계획을 밝혔다. 학생 자치활동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번 사업은 동아리실과 회의 공간 확충을 통해 학생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지는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이하 공간위) 조은빈 위원장(생…
따스해진 날씨 속,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가 돌아왔다. 이번 태울석림제는 ‘춘몽(春夢)’을 콘셉트로 기획되어, 지난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펼쳐졌다.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 모두가 기대하는 학생 및 연예인 무대까지 준비된 어울림의 장. 이곳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은 중간고사의 고단함을 달…
매 학기 학교 축제가 다가오면, 학생들 사이에서는 어떤 연예인이 우리 학교에 찾아올지가 화제로 떠오른다. 올해는 첫째 날에만 나우아임영(NOWIMYOUNG)과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방문하며 우리 학교 학우들은 물론이고 학교 바깥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SNS에는 비슷한 시기에 열린 다…
자유는 흔히 무언가를 얻는 일처럼 여겨진다.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이 바라는 방향으로 삶을 움직이는 일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어떤 자유는 오히려 잃어버린 뒤에야 시작된다. 익숙한 지위와 관계, 타인의 기대가 무너진 자리에서 비로소 다른 삶의 가능성이 열린다. 뮤지컬 는 폴란드 출신의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삶을…
빠르게 지나쳐가는 일상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캘린더로 일정을 정리하거나 일기를 쓰는 법도 있다. 그 중에서 다이어리는 특별하다. 자유로운 형식과, 자신만의 개성이 십분 반영된 기록이 언제든 그때의 감각을 기억할 수 있게끔 한다. 교내 다이어리 꾸미기 동아리 인센스의…
푸르른 봄의 끝을 지나가는 지금, 봄의 마지막을 청춘의 에너지로 열렬히 환영하는 기간이 있다. 바로 대학 축제이다. 우리 학교뿐 아니라 수많은 대학교에서 저마다의 이름으로 축제를 열고, 학생들은 그 중심인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열정을 만개한다. 무대를 빛내는 요소들은 여럿 있지만,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춤이…
그리고 그곳에, 해적들이 있었다!뮤지컬 은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루이스와 해적들이 모여 살 섬을 얻으려는 잭이 함께 보물섬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마지막 항해를 끝내고 돌아와 술만 마시다 무덤으로 가버린 아버지 케일럽을 생각하며, 죽은 듯 사는 루이스. 아버지께 수없이 들었던 캡틴 잭이 케일럽을 찾기 위해…
이번 주는 날씨가 부쩍 더워진 날이 이어졌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극심한 일교차에 카이스트신문의 동아리 잠바를 입고 다니거나 두께감 있는 스웨터를 챙겨 다녔으나, 이젠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다. 그 때문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창문을 열고 생활하게 되었는데, 그 밖에선 잊고 살았던 이웃 주민들의 존재가 다시…
대덕오케스트라는 2000년 1월 창단 이후 대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 오케스트라다. 이번 제42회 정기연주회는 지난 5월 9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26년간 지역 음악 애호가들과 함께해 온 대덕오케스트라의 활동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공연장에는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2026년 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스크린 위로 돌아왔다. 그의 인생을 다룬 전기영화 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고, 다시 한번 마이클 잭슨이라는 이름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불러냈다. 그러나 영화의 제작 단계에서 마이클 잭슨의 성학대 스캔들이 화제를 모았다. 마이클 잭슨에 대한 모…
매체가 요약을 제공하지 않은 기사입니다.
우리 학교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캠퍼스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타 대학과 비교하여도 외국인 학생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대학알리미 공시 정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우리 학교 외국인 학생은 전체 재학생 12,348명 중 1,279명으로 10.4%를 차지한다. 다시 말해 우리 학교 학생 1…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국내의 대규모 락 페스티벌은 주로 대형 공연장 부지나 잔디광장을 포함한 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락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이라면 익숙할 송도달빛축제공원, 난지한강공원, 킨텍스, 삼락생태공원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각 장소는 거대한 무대를 설치하고,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지…
두번째 작품은 (이하 ) 이다. 1993년 한 여고 지하 도서관, 그 곳의 도서부에게 벌어지는 일을 따라가는 뮤지컬로, 의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 뮤지컬 의 이기쁨 연출이 참여한다.1993년, 군부독재의 그림자가 채 사라지지 않았을 무렵, 는 갑자기 사라진 문학 선생님을 찾아가는 여고생들의 이야기이다. 예지몽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는 광고, 인쇄물, 디자인 등 상업 영역에서 제작된 작업을 중심으로 워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300여점에 달하는 출품작은 캐나다 미술사가이자 연구자인 폴 마레샬(Paul Maréchal)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소장품 중 엄선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가 오랜 기간 연구·…
겁은 많아도 강단 있는 소녀 치히로는 우연히 신들의 세계에 들어가 부모와 이름을 잃을 처지에 놓이지만, 그 속에서 만난 인연과 크고 작은 모험을 거치며 성장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의 줄거리다. 영화는 특유의 환상적 분위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일본에서 동명의 연극으로 제작돼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