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 전의 우물, 오늘의 혐오 (제주대미디어 원문, 새 창)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혐오의 역사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지키다103년 전 도쿄의 땅이 흔들렸다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으로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지진이 멈춘 뒤에도 죽음은 멈추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 것은 무너진 집도 불길도 아닌, 말이었다. 그날 오후 요코하마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혐오의 역사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지키다103년 전 도쿄의 땅이 흔들렸다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으로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지진이 멈춘 뒤에도 죽음은 멈추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 것은 무너진 집도 불길도 아닌, 말이었다. 그날 오후 요코하마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
(S1: 장혜지 – 사랑의 시나리오 [04:20])나는 노동 사건 전문 탐정수민! 오늘도 새로운의뢰서가 도착했어.분명 사건을 해결할단서가 담겨있을 거야.현장으로 향하기 전에먼저 꼼꼼히 살펴보자.구급대원에게서 도착한의뢰서네. 119(일일구)구급대원은 응급환자를처치하고 병원으로이송하는 일을 해. 하지만긴박한 응급 현장에서폭…
본교 교내 무선망이 학생용 무선망(이하 SSU-WIFI)과 교직원 업무용 무선망(이하 SSU-STAFF-WIFI)으로 분리됐다. 교내 구성원은 이용 자격에 따라 적합한 무선망을 선택해 접속해야 한다. SSU-STAFF-WIFI는 본교 △강사 △교원 △조교 △직원만 접속 가능하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본교 △연구원 △졸업…
특별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은 기업이 거둔 성과의 몫을 누구에게 어떤 기준으로 나눌 것인지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성과를 미래 투자와 성장에 활용할 여지와 노동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함께 고려돼야 한다. 반복되는 지급 규모 논쟁을 넘어 두 가치를 조율할 지속 가능한 배분 기준을 모색해 봤다. 실제 실적이 확정되기 전에…
[729호] 2026년 10월 5일(월) 발행 대학생의 하루는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지난 2023년 발표된 ‘2023 서울서베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대의 평균 통학 시간은 무려 47분이었다. 또 같은 조사에서 20대의 36.7%는 편도 1시간 이상을 통학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대학생들은…
지난 2007년도 본교는 곤자가국제학사(곤자가)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서강국제학사유한회사(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유한회사는 용역업체 ‘KT텔레캅’에 곤자가의 보안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위탁하고, KT텔레캅은 유한책임회사 ‘굿모닝대양’에 청소 등 일부 업무를 재위탁하고 있다. 이는 곤자가의 시설 및 행정이 유한회사…
환영받되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 ② 계절근로자의 곁에서 인권을 외치다계절근로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할 관리 체계는 충분하지 않다. 이번 기획에서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관리의 한계와 브로커 문제를 살펴보고, 공익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편집자 주> 소외받는 계절근로…
'정년’이라는 말을 들으면 한 조직에서 오래 일한 직장인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한 자리에서 경력을 쌓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퇴직하는 삶. 정년을 둘러싼 논의 역시 이런 노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몇 살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정년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일을 이어갈 것인지가 논의의 주…
*이 글은 영화 ‘가능한 사랑’의 주요 장면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 십계명의 마지막 구절에서 출발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해고 노동자 ‘호석’, 그리고 그의 아내 ‘미옥’을 그린다. 예지는 카메라에 호의적이지 않은 호석을 찍기 위해 부부와 가까워지려…
우리 대학이 5년 이상 근속한 조교를 대상으로 재임용 심사 면제 제도를 추진한다. 통과되면 30년 만에 재임용 절차가 간소화된다.2일 우리 대학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대학교 조교임용규정 전부개정규정안’에 대한 학내 구성원 의견 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5년 이상 계속 근무한 조교는 소속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