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위기, 함께 견딜 수 있다고 믿나요? (대학신문 원문, 새 창)
한국동료지원쉼터협회가 지난달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고 긴급 구제를 신청했다. 동료지원쉼터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동료지원가와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그러나 인력·예산 부족으로 24시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신문은 동료지원쉼터의 의미와 현실, 그리고 지역사회…
한국동료지원쉼터협회가 지난달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고 긴급 구제를 신청했다. 동료지원쉼터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동료지원가와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그러나 인력·예산 부족으로 24시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신문은 동료지원쉼터의 의미와 현실, 그리고 지역사회…
오는 3일(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관악구 일대에는 후보자 현수막과 선거 벽보가 게시됐고, 각 가정에는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이 전달됐다. 지방선거는 여러 직책을 한 번에 선출하는 만큼 후보자의 정보와 투표 절차에 대한 유권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1. 시민으로부터 성동구청장으로 세 번 선택받으신 후 서울시장에 도전하십니다. 출마 각오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12년간 성동구청장으로 일하며 행정이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음. 주민의 불편이 해결되고 바라던 일이 정책이 되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었음. 이제 그 효능감 있는 행정을…
0.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십니다. 출마 각오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난 5년간 서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 멈춰있던 재개발·재건축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기후동행카드·서울런·손목닥터9988·한강버스처럼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들도 하나씩 자리잡고 있음. 세계 주요 도시 평가에서도 서울의 경쟁력과 위…
다가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4년에 한 번,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낮은 편이다. 대선과 총선 투표율은 오르는데, 지방선거는 2018년 60.2%에서 2022년 50.9%로 도리어 떨어졌다.이번 선거에서 내가 던지는 표가 우리 동네의 다음 4년…
지난 2022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국가배상소송 클리닉을 진행해 온 지도 어느덧 5년째다. 클리닉 시간마다 우리는 국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재난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문에 이르게 된다. “재난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에는 한계가 존재하는가.” 법률적으로는 인과관계, 과실, 손해의…
지난 2일(목), 관악산 폭포쉼터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관악산 산불예방 캠페인&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활문화원이 지역사회 봉사지를 선정해 매달 운영해 온 특별단기봉사로, 교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활동에는 학생들뿐 아니라 소방 봉사 단체,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학동은 한때 사법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이들이 모여 살던 고시촌이자 서울대 학생들이 오가던 대학가였다. 그러나 여러 국가고시의 폐지와 교통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이곳의 풍경도 서서히 변화했다.지난 2022년 서울대벤처타운역이 개통되며 대로변과 녹두거리 일대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학동은 한때 사법고시와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이들이 모여 살던 고시촌이자 서울대 학생들이 오가던 대학가였다. 그러나 여러 국가고시의 폐지와 교통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이곳의 풍경도 서서히 변화했다. 지난 2022년 서울대벤처타운역이 개통되며 대로변과 녹두거리 일대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지난달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정치적 갈등이 일단락된 대구·경북도 법사위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인접한 광역자치단체를 하나로 묶는 ‘행정통합’이 활발히 논의 중이다. 행정통합이란 무엇이며 어떤 득과 실을 가져올까…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전면 금지하는 제도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됐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대부분의 수도권 지자체가 공공 소각·민간 소각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제도 도입 직후 위기는 넘어간 듯 보인다. 그러나 소각 역시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
올 8월 31일, 지난해 운영 종료가 결정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결국 문을 닫았다. 옛 골목을 보존해 과거 서울을 간직한 문화 공간으로의 재생을 꾀했던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으로만 머무르다 추억 저편으로 사라지게 됐을까. 도시의 옛 모습을 지키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을 수 있는, 도시와 사람이 공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문제와 재난은 하나의 연쇄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대기질을 악화시켜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대기 중 미세입자는 태양빛을 흡수하거나 산란시켜 기후변화를 가속화한다. 반대로 화재나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와 오염물질은 다시 대기오염을 심화시키며, 기후변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