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경쟁은 누구에게나 허락되기에 (한성대신문, 619호) (한성대신문사 원문, 새 창)
올림픽의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 또 하나의 무대가 조용히 막을 올린다. 오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이하 패럴림픽)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수년째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세대교체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로 남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대표팀 평균 연령은 37.…
올림픽의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 또 하나의 무대가 조용히 막을 올린다. 오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이하 패럴림픽)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수년째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세대교체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로 남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대표팀 평균 연령은 37.…
생활체육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실시한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생활체육 참여율은 2014년 43.5%에서 2024년 49.5%다. 10년간 단 6% 증가에 그쳤다. 매년 투입된 수천억 원의 예산과 다양해진 생활체육 종목을 고려해보면 저조한 결과다. 생활체육이란 건강과…
최근 한국 프로야구에 AI 로봇 심판이라고도 불리는 ABS 시스템이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ABS 시스템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으로, 투수가 공을 던지면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인간이 직접 판단-결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공의 궤적을 파악하고 컴퓨터 시스템…
편집자주 스포츠 대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아시아인의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백일 남짓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9월 23일에 개막해 10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지난 3월 28일,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가량 앞두고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을 사면하겠다고 기습 발표했다. 축협은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의 성과를 축하하고, 현 대표팀의 새로운 도전을 통한 축구계의 대통합을 위해 이번 사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구 팬들의 반발 목소리가…
위밋업스포츠 신혜미 공동대표 편집자주 운동 좀 해라. 나이를 불문하고 평생 듣는 말이 아닐까. 특히나 20대에게 운동은 마치 하나의 필수 활동으로 여겨진다. 20대 때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과 비슷한 제목으로 업로드되는 온라인상의 영상들을 본다고 하더라도, 운동은 빠짐없이 등장한다. 우리가 힘들다고 느끼는 운동, 왜 해야…
카타르에서 제22회 월드컵 국제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인의 열띤 응원도 함께 한다. 아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 행사가 아닐까 싶다. 하나의 운동 종목일 뿐인 축구가 이처럼 수십억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축구 역사가 골드브랏은 축구가 물리적 운동성과 예술성의 균형, 반사적인 움…
청년의 불법도박 장벽 낮아 스포츠와 청년 전반에 피해 합법적 오락으로 작용돼야 오늘날에 이르러 스포츠는 국경과 시간을 넘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는 매체와 스포츠 산업 발전의 산물임은 분명하지만, 어두운 측면도 존재한다. 불법 스포츠 도박(이하 불법도박)을 통해 적게는 몇 만 원부터 많게는 몇백만…
넓은 얼음판 위, 아름답게 주행하던 선수가 높은 점프와 함께 회전한다. 완벽한 점프를 끝내고 착지하자 관객들 사이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난이도가 높고 회전수가 많은 점프일수록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는, 피겨스케이팅이다. 우리는 피겨스케이팅하면 흔히 트리플 악셀을 떠올린다. 여기서 악셀은 앞으로 뛰고 뒤로 착지해 다른…
흔히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한다. 한명의 투수가 경기의 향방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투수는 공 하나로 18.44m 너머에 있는 타자를 잡아낸다. 이때 투수를 든든하게 하는 무기가 있으니, 바로 변화구다. 다양한 구종은 마그누스 효과에서 탄생한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공은 유체(공기) 속에서 회전하며 특정 방…
영미(스위핑을 준비하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전 국민의 마음에 불을 지른 단어다. 얼음판 위를 미끄러지며 나아가는 스톤은 영미 헐(스위핑을 세게, 빨리 하라)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나아갔다. 영미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팀킴. 그들이 활약했던 종목, 컬링에 대해 알아보자. 빙판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은 4…
스키를 신은 선수가 점프대에서 무서운 속도로 활강한다. 빠르게 활강하던 선수는 이내 V자로 스키를 벌리며 하늘로 날아올라, 마치 한 마리의 새처럼 창공을 가른다. 관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감탄을 자아낸다. 스키점프, 스키의 꽃이라고 불리는 종목이다. 스키점프는 양력의 원리로 날아오르는 종목이다. 양력이란 물체가 유체 속…
당신은 말을 타본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없다고 답할 것이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닐뿐더러 승마 경험조차 생소하기 때문이다. 승마란 사람이 말을 타고 부리는 여러 가지 동작 또는 경기를 의미한다. 과거 승마는 경기의 의미보다 말 위에서 행하는 기술의 의미로 더 잘 알려졌다. 그런데 오늘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