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일상 속 인권 마주하는 행사 연달아 개최 (한림학보 원문, 새 창)
우리의 삶 속 인권을 돌아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제5회 인권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자정까지며, 우리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우리의 삶 속 인권을 돌아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제5회 인권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자정까지며, 우리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1편 : 사회 뒤편에서 숨죽이는 청년 장애인들청년 장애인들을 가로막는 ‘턱’일상에서 ‘턱’은 인식조차 하기 힘든 미미한 요소다. 발걸음을 아주 조금만 높이면 아무런 고민 없이 간단하게 넘을 수 있는 얕은 단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퀴나 지팡이에 의지해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이 작은 턱은 통행을 완전히 가로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직접 만나야 한다”본보가 만난 청년 장애인 4명이 공통으로 바라는 것은 결코 특별한 삶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그리고, 원하는 직장을 갖고, 친구를 만나며 살아가고,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는 보통의 삶이었다. 본보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은 명확하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의 삶…
그가 선택할 수 없었던 것들“제가 왜 장애인인지 이해가 안 돼요.”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서른세 살 청년 정민재(가명)씨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장애라는 현실을 왜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억울함이 섞인 고백이었다. 노래방을 즐기고 자전거를 타며 여가를 보내는 그의…
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장애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은 아니다. 질병과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고, 그 순간 평범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달라진다. 실제 등록장애인의 상당수는 질병이나 사고 등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들이다. 어제까지 직장에 출근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고, 미래를…
청년 장애인들을 가로막는 ‘턱’일상에서 ‘턱’은 인식조차 하기 힘든 미미한 요소다. 발걸음을 아주 조금만 높이면 아무런 고민 없이 간단하게 넘을 수 있는 얕은 단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퀴나 지팡이에 의지해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이 작은 턱은 통행을 완전히 가로막는 거대한 벽이자, 일상의 연속성을 끊어내는…
“통학을 위해 집을 나서는 시간보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졌어요.” 통학을 위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김희주(사회·2년)씨의 말이다. 김희주씨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정류장에서 기다렸지만 1시간 30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았다”며 “파업 이후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져 택시를 잡는 것도 쉽지…
장애인 이동권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학생들의 토론 무대로 이어졌다.지난 6일 우리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CORE’와 인권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6 제1회 인권토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17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입론서 평가를 통해 사회학과 ‘경기도 구리’ 팀과 ‘노선’ 팀, 법학과…
대한민국 국민은 내국인과 해외 영주권을 가진 재외국민으로 나뉜다. 병역 의무는 국적을 기준으로 부과되기에, 재외국민이라도 일정 기간 국내 거주 시 내국인과 똑같이 복무해야 한다. 반면 권리, 특히 복지수급권은 주민 지위를 기준으로 부여된다. 즉 한국에서 재외국민이란 ‘주민이 아닌 국민’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병역을…
1. 공정수당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에서 1년 미만으로 근무하는 기간제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퇴직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11개월 이하로 나누는 ‘쪼개기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불안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도입됐다. 계약 기간이 짧을수록 더 높은 보상률을 적용해 단기…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지난달 10일 시행된 후 1달이 지났다. 이에 하청 노동자들의 원청에 대한 교섭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하청 노동자들은 안전관리와 인력배치, 임금…
“사장님 말이 법처럼 느껴졌어요.” 한모(사회·2년)씨는 첫 아르바이트(알바)에서 교육시간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 편의점에서 일하기 전 3일간 출근해 업무를 배우고 도왔지만, 점주는 “해당 시간은 교육이므로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씨가 뒤늦게 가족과 상의한 뒤 문제를 제기하자, 점주는 오히려 “수습기…
최근 음료 무단 취식 등의 이유로 20대 아르바이트(알바)생에게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아낸 한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주의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이 알바생은 실제로 이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 속에서 합의금을 지급했다.이 문제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대학 재학생들 역시 알바…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의 환상과 실체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다.지난 1일 오후 6시 우리 대학 미디어스쿨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법률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의 강사는 오세찬 공인노무사였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사회 진출 전, 노동 현장의 갈등을 능동적으로 풀어가는 역량을 쌓는 시간이었다.교육에서 가장…
한낮에 발생한 공장 화재로 노동자들이 희생된 상황에서 화재 피해를 키운 요소들이 확인되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내부에는 170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 중 90명은 무사히 대피했지만, 50여 명이 창문…
우리 대학의 깨끗한 환경을 묵묵히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대학 환경미화원들이다. 본보 기자가 그들의 오전 일과를 함께해봤다.새벽녘 캠퍼스를 누비다지난 18일 오전 6시 8분, 우리 대학 정문에서 야외 미화원 성기혁(68)씨를 만났다. 기온은 영하 6도, 하늘은 달이 훤히 보일 정도로 새까만 상태였다. 주황…
새벽 다섯 시, 대부분의 학생이 아직 꿈속을 헤매고 있을 시간, 캠퍼스는 이미 누군가의 발걸음으로 깨어난다. 영하의 바람을 가르며 낙엽과 쓰레기를 줍는 손, ‘위잉’하는 송풍기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우리 대학의 아름다운 아침은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 그 뒤에는 묵묵히 캠퍼스를 쓸고 닦는 환경미화원들의 노동…
‘노란봉투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뜨거운 감자가 더욱 열기를 뿜어냈다.지난달 2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전 국회는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우리는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다. 나이, 성별, 학력을 가리지 않고 사회 곳곳에서 혐오가 쏟아져 나온다. 틀딱, 한남, 한녀, 국평오(국민평균5등급) 등 노골적인 혐오 발언은 이제 눈살이 찌푸려지지도 않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혐오를 받는 대상이 비주류가 아니라는 점이다. 혐오의 발언을 내뱉는 이들의…
제21대 대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촉발된 제21대 대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이번 대통령 후보는 총 8명으로 소속은 원내정당 중 3곳(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원외 정당에서 2곳(민주노동당, 자유통일당)…
강원도 내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의 질 저하와 임금 격차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지난달 강원지방 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강원도 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임시근로자 16만3천명, 일용근로자 2만2천명으로 총 18…
학생들은 춘천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을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처럼 어렵다고 말한다.춘천은 5개의 대학이 소재해 있는 ‘청춘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는 형편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대학생들의 수요는 많지만, 춘천의 일자리 규모가 한정적이어서 본가에서 알바를 하는 학우들이 대다수다. 이러한 상황은…
정문 앞 1인 시위가 1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지난 2018년 3월 20일에 발생한 교내 성폭력 사건에 관해 본보는 지난 784호 에서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학교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아 논란을 더욱 불거지게 만들었다.지난 2023년 7월부터 이어진 시위는 평일 오후 4시부터 정문 앞에서 2시간…
매체가 요약을 제공하지 않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