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노란봉투법, 대학은 청소노조 '사용자'가 됐다 (인하프레스(인하대학신문) 원문, 새 창)
지난 3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이 마침내 첫 시행됐습니다. 많은 대학 청소 용역 노동조합(청소 노조)이 학교 본부를 상대로 단체 교섭을 요청했고, 본부와 청소 노조 사이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본교 청소 노조인 인하대분회 또한 본부에 단체 교섭을 요청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이 마침내 첫 시행됐습니다. 많은 대학 청소 용역 노동조합(청소 노조)이 학교 본부를 상대로 단체 교섭을 요청했고, 본부와 청소 노조 사이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본교 청소 노조인 인하대분회 또한 본부에 단체 교섭을 요청한 것으로…
지난 17일 22시경 발생한 교내 서버 장애의 원인이 ‘네트워크 장비 오작동’으로 밝혀졌다. IT인프라팀은 해당 오작동은 정전 작업 후속 조치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장애가 지난 12월 27일에 발생했던 해킹 등 외부 침입이나 서버 자체의 결함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교내 IT인프라팀에 따르면, 이번 장애…
금일 진행된 제19차 중앙집행연석회의(중연)에서 최수한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22시경 발생한 ‘교내 서버 장애’(서버 장애)에 대한 조치 상황을 발표했다. ‘봉사장학금 생활비성 개편’(봉장 개편)에 대한 의견수렴에 대한 안내와 융합전공 간담회 개회 소식도 이 자리에서 전달했다.서버 장애에 대해 최 대행은 관…
교사 지혜복 씨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상담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2023년 5월, 지 씨는 다수의 여학생이 남학생들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다. 이후 피해 학생들을 대리해 학교폭력 신고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이 보호되지 않자 재차 학생 인권 침해 구제 신청을…
인하대학교 교수회(교수회)가 지난 11월 4일 성명서를 통해 대학 본부에 임금 상승 및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교수회는 성명서뿐 아니라 봄/여름호 ‘인하대교수회 회보’(회보)를 통해서 비정년트랙 교수(비정년 교수)들의 어려운 환경을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했다.교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질임금15.7% 하락, 그동…
러시아 극동, 홋카이도 북쪽에 위치한 섬 ‘사할린’. 이곳은 한때 일제의 영토였다. 1930년대 후반, 일제는 자원 개발을 위해 조선인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동포들은 타향에서 고된 노동을 견디며 귀향의 날만을 기다렸을 테다. “사할린으로 이주된 조선인들은 해방 후에도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했어요. 사할린은 소련의 영토가…
인천아트플랫폼 주최로 ‘2025 플랫폼 오픈스튜디오’에서 본교 조형예술학과가 선보인 작품 중 하나다. 유재윤 작가는 펠트를 이용한 손바느질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물을 트로피에 올려놨다. 부드러운 재료와 반복되는 노동으로 유약함의 강도라는 역설적 감각을 탐구한다.
본교 여성 청소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노조)와 사측인 ‘엘림비엠에스’ 양측이 지난 1일 극적으로 협상에 성공했다. 사측은 갈등 주원인이었던 근무지변경 등의 인사조치에 대해서 앞으로는 노조 측과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일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부당징계’ 건에 대해 ‘화해 권고’…
지난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인근에서 LG 에너지솔루션·현대자동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던 한국인 노동자 475명이 체포돼 한국이 떠들썩 했소. 월팔자들은 이번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백악관분수대가첨벙첨벙정부의 외교 실책이나 다름없소. 한국인들을 위한 단기 취업 비자가 진작 있었어야 했…
지난 9월 22일부터 본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교내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노사갈등 원인은 표면적으로 임금 협상이지만, 실제로는 인사권 문제가 쟁점이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노조) 측은 사측이 노동자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인사 처리를 문제 삼았다. 그러나…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올해 27만 2573명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유학생은 4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본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도 1,954명으로, 작년 대비 700명 이상 늘었다. 그 가운데, 유학생이 법무부의 시간제 취업 허가를 받지 않아 불법 취업으로…
본교가 최근 4년간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에 따라 전체 고용인원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지만, 지키지 않았다. 작년,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아 낸 부담금은 약 280만 원가량이다. 한편, 본교 측은 고용률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 수 부족 등 현실적 문제로 고용률…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직장인 평균 출근 시간은 08시 50분이다. 한편,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노동이 있기에 우리는 더 편안한 아침을 맞이한다.인하대학신문은 그들의 숭고한 노동 현장 곁으로 다가갔다. 인하대에서 가장…
지하철역에서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해”라는 방송이 흘러나온다.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급한 사람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라는 말도 까먹지 않는다. 급행편 대신 완행편을 타러 발걸음을 옮기면서 조금 전 흘러나왔던 안내방송을 곱씹어본다. ‘정상 운행’과 ‘태업’이라는 말이 유독 거슬린다.파업은 노동자가 자신의 정당…
장애인 축구, 휠체어 농구, 좌식 배구 등 대부분의 장애인 스포츠는 비장애인 스포츠를 장애인에 맞춰 변형시킨 형태다. 그런데 여기, 오로지 장애인 스포츠만 존재하는 종목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골볼’. 골볼에 대해 알아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골볼골볼은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스포츠다. 이 말을 곱씹어보면 기존의…
2004년, 국가는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며 고용주의 외국인 고용을 허가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이 됐지만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은 좀처럼 낫지 않는다. 이주노동자는 착취의 가장 쉬운 표적이기 때문이다. 기계가 아니라는 전태일의 외침이 무색하게 부품으로 전락해 버렸다. 우리말을 모르니 부당함을 겪어도…
사회를 둘러싼 여러 말 중 “약자”라는 말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사회적 약자’도 그런 경우다. 이때 약자는 빈민이나 장애인을 지칭하곤 한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누구도 거리낌이 없다. 그러나 그 반대편에는 어떤 의식이 자리하고 있는가. ‘약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개 자신이 약자가 아니라는 것을…
세계는 혐오에 휩싸여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를 물어뜯지 못해 안달 난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사회는 무너지고 분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인터넷 세상 속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경쟁사회가 전면화되고, 상대에 대한 적대감과 두려움은 ‘어찌 보면 당연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제24조의2(관광활동의 차별금지)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사업자는 장애인이 관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이 관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소설 의 저자 파울로 코엘료는…
인천에서 일본을 경유해 하와이까지 약 1만 km, 수십일의 항해 끝에 도착한 그곳에서 한인은 악착같이 뿌리를 내렸다. 경술국치부터 광복까지의 세월 동안, 그들은 수만 리 타지에서도 ‘한민족’으로서의 민족혼을 잃지 않았다. 그들의 서사시는 인천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하와이 한인 이민의 시작하와이의 노동 수…
본 기사는 인천대신문과 합동 취재를 통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인천대신문이 작성한 기사는 '일하고 싶은 청년, 그렇지 못한 인천- 인천시의 청년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로 인천대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지난달 발행된 1309호 「쇠퇴하는 제조업, 떠나는 청년들」의 후속 기사입니다. 1편을 먼저 읽으시는…
영화 ‘인어공주’의 리메이크작에서 주인공 ‘애리얼’이 원작과 달리 흑인으로 등장해 논란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자는 정치적 올바름(이하 PC)을 위해 원작을 훼손했다는 입장과 인종 차별이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PC 논란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흑인 인어공주와 PC 논란에 대해 월…
3월 31일 본교가 인천시와 협력해 진행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탈락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란 대학유휴부지(사용되지 않는 땅)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혁신허브를 건축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을 말한다. 올해 진행된 4차 공모에는 본교도 도전장을 내…
서울, 인천, 경기를 통칭해 흔히 수도권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예로부터 '기회의 땅'으로 여겨져왔다. 과거 한국의 개발정국시대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정책이 이뤄졌고, 자연스레 수도권 발전은 급속도로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수도권은 모두에게 성공을 위한 발판이자, 꿈과 희망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