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어쩌다 이렇게나 지나간 건지 모르겠다 (서강학보 원문, 새 창)
대학에 들어오고 주어지는 새내기 기분은 찰나의 순간이었다. 나는 1학년 때 학점도, 학과 활동도, 알바도 잘 챙긴 것이 없다. 낯선 사람들 사이의 낯선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이었다. 후회가 되냐고 말한다면 그렇다. 그러나 나는 다시 돌아가도 인스타그램 속 화려한 대학생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나름 즐…
대학에 들어오고 주어지는 새내기 기분은 찰나의 순간이었다. 나는 1학년 때 학점도, 학과 활동도, 알바도 잘 챙긴 것이 없다. 낯선 사람들 사이의 낯선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이었다. 후회가 되냐고 말한다면 그렇다. 그러나 나는 다시 돌아가도 인스타그램 속 화려한 대학생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나름 즐…
공부의 가치는 배운 지식을 얼마나 기억하고 써먹을 수 있느냐에 따라 흔히 좌우된다. 열심히 외운 내용이 시험이 끝나고 흐릿해질 때나, 대학 졸업 후 전공과는 전혀 다른 직업을 갖게 된다면 괜히 진만 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공부했던 시간이 더욱 무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공학이나 경영학처럼 실용적인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