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섭에도 입장 차…청소 노조, 쟁의행위 투표 예고 (한동신문 원문, 새 창)
한동대와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한동대학교미화분회(이하 노조)가 *¹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7차례 이뤄진 단체교섭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8월 21일 학교 정문 앞에서 단체교섭 파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학교가 *²원청으로서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교는 일부 요구사…
한동대와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한동대학교미화분회(이하 노조)가 *¹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7차례 이뤄진 단체교섭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8월 21일 학교 정문 앞에서 단체교섭 파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학교가 *²원청으로서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교는 일부 요구사…
지난해 본지는 포토에세이 “나는 오늘도 계단 밑으로 출근합니다”(2025.09.17)를 통해 오석관 1층 계단 밑에 자리한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보도한 바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7월, 본지는 현황을 점검하고자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다시 찾았다. 취재 결과 오석관 휴게실은 3층 코딩스페이스 옆 복사실로 옮겨졌으나 냉방 시설…
한동대와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한동대학교미화분회(이하 노조)가 상견례 이후 세 차례 교섭을 이어가며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한동대와 노조의 교섭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청교섭 1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양측은 ‘원청 교섭 책임 인정 여부’를 두고 의제 설정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오는 9일 열리…
“제가 맡았던 공장에서 사고가 났어요. 기도해주세요.”며칠 전, 가족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오빠의 메시지였다. 처음 느껴 보는 기분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만큼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오빠가 맡았던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졌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새로운 정부가…
나에게 노동은 계절과도 같았다. 삶 곳곳에 스며 있지만, 계절처럼 ‘찾아오면 받아들이고 지나가면 잊어도 되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노동의 무게를 내 일상과 분리해 두는 데 익숙했다. 불편한 현실일수록 나와 무관한 일로 취급하는 편이 쉬웠기 때문이다. 부끄럽지만, 나는 그렇게 오랫동안 노동을 외면해 왔다.노동은 흥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