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30만 시대, 끊어진 정주 사다리 (경북대학교 신문방송사·경북대신문 원문, 새 창)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죠. 경북대를 나오더라도 대구에 취업해서 정착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니까요.필리핀 출신 조이(42) 씨는 10여 년 전 본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평범한 사무직으로 취업해 대구에서 정착하는 것이 그녀의 계획이었다. 재학 시절에는 학과 게시판과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했고, 졸업한 뒤에는…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죠. 경북대를 나오더라도 대구에 취업해서 정착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니까요.필리핀 출신 조이(42) 씨는 10여 년 전 본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평범한 사무직으로 취업해 대구에서 정착하는 것이 그녀의 계획이었다. 재학 시절에는 학과 게시판과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했고, 졸업한 뒤에는…
유학생은 늘었는데, 졸업 후 정착은 ‘각자도생’8년 차 숙련 기술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뚜엉(가명) 씨는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체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2025년 10월 대구에서 발생한 베트남 청년 부뚜안 씨(25)의 사망 사례도 유학생이 졸업 이후 겪을 수 있는 불안정한 현실을 보여준다.대학을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