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 개발, 새로운 치료의 시작 (가톨릭대학보 원문, 새 창)
신약 하나가 실제로 사용되기까지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후보 물질을 찾은 뒤에도 임상시험과 허가 과정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신약 개발에는 평균 10~15년의 기간과 3조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처럼 높은 비용과 낮은 성공 가능성은 신약 개발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
신약 하나가 실제로 사용되기까지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후보 물질을 찾은 뒤에도 임상시험과 허가 과정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신약 개발에는 평균 10~15년의 기간과 3조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처럼 높은 비용과 낮은 성공 가능성은 신약 개발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
“언제 어디서 쓰일지 모르니까 일단 따두자”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하게 되는 생각이다. 주변에서는 새로운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온라인에서는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각종 자격증 광고가 끊임없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자격증에 끌리는 걸까?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이기도…
학교 교육이나 연례행사 정도로만 접해온 한국 전쟁은 우리에게 단순한 역사적 사건으로 박제돼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 전쟁은 대한민국에서 평생 지워지지 않을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비극이다. 오늘날 우리는 기념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통해 그들이 받았던 상흔을 마주한다. 기념관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이 짊어진…
지난 6월 9,000선마저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7월 들어 7,000선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최근에는 6,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AI 반도체 호황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이어진 급등장은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처럼 보였지만, 변동성이 커진 현 시장 상황은 도리어 불안을 키우고…
9월 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2층 성당에서 해부학 실습을 앞둔 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미사가 진행됐다.위령미사는 의학 발전과 의학교육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증한 이들을 추모하고 시신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헌화를 통해 기증자들에게 예를 표한 후 미사에 참석했다.이번 해부학 실습에는 총…
가톨릭대학교가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 총 6회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해,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임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141…
대통령, 가수, 과학자, 운동선수. 어릴 적 우리는 꿈을 이야기할 때 망설임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꿈을 말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진다. 좋아하는 것보다 취업이 먼저가 되고, 하고 싶은 일보다 안정적인 일을 찾게 된다. 어느 순간 우리는 꿈을 좇기보다 현실과 타협하는 데 익숙해진다. 그렇다고 꿈이 완전히 사라지는…
최근 논란이 됐던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는 단순 마케팅 실수가 아닌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5.18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논란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스타벅스 사태는 단순 불매를 넘어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는 스타벅스 이용을 둘러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2030세대의 소비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명품 화장품 대신 고급 올리브유를 집어 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스몰 럭셔리가 비교적 저렴한 ‘명품 뷰티 제품’ 등에 치중된 반면, 오늘날의 스몰 럭셔리는 식재료나 홈 인테리어 같은 ‘생활용품 분야’로 범위가 확장됐다. 남들에게 보…
매일 오가는 대학가의 풍경 속에서 누군가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포착한다. 베드타운이라 불리던 역곡을 문화의 양지로 바꾸기 위해 공원에 돗자리를 깔았던 대학생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청소년들과 인디뮤지션들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주)무궁무진스튜디오의 대표가 됐다. 언제나 '할 거리'를 찾아 움직였던 대학 시절의 경험을 자…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광고 및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SNS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는 단기간 체중 감량이 가능한 다이어트 보조제, 특정 연령대를 겨냥한 성장 및 집중력 향상 영양제 등이 있다. 동시에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
오는 8월 말부터 온라인 집회신고제가 시범 운영된다. 그동안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절차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경찰청은 지난 4월 경찰청 공고 제2026-12호를 통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집회 신고는 일선…
7월 6일부터 소득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 공급하는 ‘모두의 생리대’가 본격 시작됐다. 기초지자체 12곳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이후 202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생리대는 인구 절반이 사용하는 기본 생필품임에도 그동안 국내의 생리대 가격은 과도하게 높게 책정돼 있다는 지적을 받…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서비스 가격인 수가가 내년 평균 1.65% 오른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3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 7개 보건의료 단체와 2027년도 요양 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재정운영 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7개 유형 모두가 수가 협상을 타결한 지…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를 중심으로 ‘67 챌린지’, ‘올크크’처럼 정체불명의 표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의미를 깊게 이해하기보다 알고리즘의 반복 노출 속 리듬과 분위기가 앞서는 최신 밈(meme) 트렌드는 오늘날 청년 세대의 언어 감각과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설명하는 순간 재미가 증발해…
예전에는 쉽게 치료되던 감염병이 더 이상 낫지 않는다면 어떨까? 항생제는 수많은 감염병의 치료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왔지만, 잦은 사용으로 인해 항생제에 저항하는 세균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효과를 보이던 치료제가 더 이상 작용하지 않는 ‘항생제 내성’이 국제적인 보건 위협 문제로 떠올랐다. 2019년 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현장체험(Early Clinical Experience, ECE) 과정이 지난 6월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의료현장체험 실습과 MED TALKS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 의사들과 만나 실제 의료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의…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야외 활동 후 일광화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얼굴과 팔다리처럼 눈에 띄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바르면서도,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두피와 입술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방사선 화상의 일종으로, 피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
본교가 학생 자치 공간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공간 활용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진행되며, 이르면 올해 2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이 새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총장 제안으로 시작된 첫 학생 공간 혁신이번 리모델링은 최준규 총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최 총…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모두 가톨릭계 대학으로 대학 간 학점교류 제도를 통해 상호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 학점교류 제도는 학생들이 소속 대학을 넘어 다른 대학의 강의를 듣고 이를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뿐 아니라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위치한 성의교정에도 해당한다.20…
지난 5월, 유명 방송인 장동민 씨는 한 방송에서 청년층에 대해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가 대기업 사무직만을 선호하고 “본인들이 일을 안 하려는 것”이라며, “일하는 게 즐거운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쉬었음 청년 증가를 단순히 태도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현재…
지난 5월 26일, 오후 3시 35분경 니콜스관 전체에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갑작스럽게 울린 경보에 학생들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을 겪었다. 경보는 약 7분 동안 지속됐고, 다음날 본교는 해당 경보가 비화재보임을 밝혔다.비화재보는 실제 화재 상황이 아닌데도 화재감지기의 오작동 등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는 현상을…
지난 5월 30일 성의교정 주관으로 '3교정 한마음 친교 등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등반대회는 가톨릭대학교 성심·성의·성신 세 교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행사로, 구성원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년 주기로 각 교정이 돌아가며 주최를 맡고 있으며, 올해는 성의교정이 행사를 준비했다.이…
낭만과 열기로 가득 찬 대학 축제 이면에는 수십 톤씩 쏟아지는 쓰레기 몸살 문제가 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 축제 참여자의 92%가 일회용 쓰레기 배출 문제를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으며, 하루에만 50톤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 대학도 존재했다. 그렇다면 올해 5월 20~21일 이틀간 ‘아우름제’를 개최…